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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2008. 11. 28. 부천투데이>
  • 등록일  :  2008.12.03 조회수  :  2,766 첨부파일  :  125$1$2008112856294730.jpg 125$2$2008112859074199.jpg
  • “사랑의 김치 먹고 힘내세요” 
     범죄 피해자를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
     
                                                                                        나정숙 기자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상빈, 본부장 정주묵)는 27일 오후 2시 30분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설 상담소에서 부천․김포지역의 범죄 피해자 돕기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주묵 본부장과 (주)한성식품 오한택 전무이사, 범죄 피해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한성식품은 김치 30box(1상자×20㎏, 총 600㎏)를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후원했으며, 센터에서는 다시 이를 부천․김포 지역의 범죄 피해자 가족,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한성식품 오한택 전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복잡다기해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범죄로 갑자기 불행을 당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을 지원하는 기관에 당사의 김치를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이 김치로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고, 새로운 용기를 얻어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주묵 본부장은 “계약재배로 생산된 배추로 철저한 검사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치를 기증해 준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범죄 피해자 가족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 빨리 건강한 생활을 되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부천 김포지역의 범죄피해자 가족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경작한 배추 1천 포기를 김포시청과 부천시청에 각각 기증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08/11/28 [01:29]  최종편집: ⓒ 부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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